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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‘윤석열 힘빼기’ 인사검증 끝…곧 인사 단행

2020-01-02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새해부터 정치권에 태풍을 몰고 올 또다른 사안, 역시나 검찰 개혁입니다. <br> <br>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자마자 검찰 인사에 칼을 빼들었습니다. <br> <br>윤석열 검찰 총장의 핵심 측근들을 포함해 부장급 이상 검사들을 바꾸기 위한 검증을 모두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먼저 김윤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청와대가 조만간 검찰 고위간부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합니다. <br> <br>청와대 관계자는 "새로 임명될 부장급 이상 검사들에 대한 인사 검증을 모두 마쳤다"고 설명했습니다. <br> <br>교체 대상에는 윤석열 검찰총장 측근 인사들과 조국 전 법무장관 수사를 지휘한 검찰 간부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검사장 급에선 이원석 대검 기획조정부장과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의 교체가 유력합니다. <br> <br>모두 윤석열 총장의 '오른팔과 왼팔'로 불리는 최측근입니다. <br> <br>여권 관계자는 "조 전 장관 수사에 대해 청와대가 이미 옹색하다는 판단을 내린 상황"이라며 "인사권 행사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실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년회에서 윤석열 총장을 앞에 두고 인사권 행사를 시사했습니다. <br> <br>[신년 합동 인사회] <br>"권력기관 스스로 개혁에 앞장서 주길 기대합니다. 저 또한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으로서 헌법에 따라 권한을 다하겠습니다." <br> <br>오늘 새벽 임명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임명식에 참석해 윤 총장과 검찰을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추미애 / 법무부 장관] <br>"명의가 수술 칼을 환자에게 여러 번 찔러서 병의 원인을 도려내는 것이 명의가 아니라…" <br> <br>문 대통령은 "검찰 개혁에 있어 법무부 장관이 최종 감독자"라며 추 장관에 힘을 실어줬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윤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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